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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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하지원 "김영철 위해 일찍 일어나…목소리 들으니 잠 깬다"

기사입력 2016.10.24 07:29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하지원이 '파워FM' DJ로 데뷔한 김영철을 축하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는 '펀펀투데이'에서 시간대를 옮긴 김영철의 첫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김영철과의 친분으로 전화연결을 한 하지원은 "영철 오빠 아침 7시 '파워FM' 첫 방송을 너무 너무 촉하드립니다"고 운을 뗐다.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고 있다는 하지원은 "팬미팅도 하고, 촬영도 하고,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요새 여행을 많이 하는데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이라 재미있게 살고 있다. 직접 돌아다니다가 맛집을 발견하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며 도전적인 성격을 말했다.

현재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밝힌 하지원에게 김영철이 "거품키스 할 사람도 없는데 혼자 커피를 마시고 있냐"고 물었고, 그는 "혼자 코에 카푸치노 거품을 묻히면서 마시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늘은 영철오빠한테 축하인사를 한다고 일찍 일어났다. 원래는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영철오빠 목소리를 들으니까 잠에서 깨는 기분이다"며 "매일 전화나 직접 만나서 전화를 듣다가 이렇게 라디오로 목소리를 들으니까 더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목숨 건 연애'가 곧 개봉한다. 천정명 씨와 대만 배우 진백림 씨와 함께 촬영했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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