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아이해' 이준♥정소민 이별, 안방 울렸다

기사입력 2017.08.07 오전 06: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이준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6회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안중희(이준)와 이별을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변미영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안중희는 "네가 변미영이든 이미영이든 더 이상 상관없어. 나한테 너는 그냥 미영이야. 사랑해. 미영아"라며 붙잡았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을 데려다줬고, "들어 가. 전화할게. 내일 보자"라며 당부했다. 변미영은 등을 돌린 채 대답하지 않았고, 안중희는 "미영아"라며 불러 세웠다. 안중희는 "잘 자. 내일 꼭 보자"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변미영은 집으로 들어가는 척했고, 안중희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오열했다.

다음 날 안중희는 집 앞에서 변미영을 기다렸고, 레스토랑에 데려가 밥을 사줬다. 안중희는 일부러 농담을 건네는 등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변미영은 "저 안 배우님 보는 게 많이 힘들어요. 안 배우님 보면 점점 더 아빠가 미워지고 원망스러워져요. 배우님 앞에서는 그냥 무조건 웃고 싶고 웃게 해드리고 싶은데 그럴 자신이 없어요"라며 끝내 이별을 택했다.

안중희는 "네가 나 좀 봐주면 안될까. 나 이제 간신히 너한테 내 마음 다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나 진짜 괜찮아. 아저씨가 나에게 보여준 마음이 다 진심이었다는 것도 알고 그 선택이 다 너희를 위했던 선택이었다는 것도 알아. 자수까지 하셨잖아. 그래서 사실은 거의 용서를 했는데"라며 설득했고, 변미영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돌아섰다.

안중희는 변미영을 끌어안은 채 "너 놓는 거 아니야. 잠깐 보내주는 거야. 우리한테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나 기다릴게. 너 괜찮아질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지 마. 당장 내일 돌아온다 해도 쪽팔려할 거 하나도 없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변한수를 알아본 기자가 기사를 보도했다. 안중희 팬들은 변한수의 가게 앞에서 기다리다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고, 이를 본 변미영은 "아빠"라고 외치며 눈물을 글썽였다.

앞으로 안중희와 변미영이 변한수로 얽힌 악연을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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