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택시' 윤여정이 말하는 인생의 사치와 책임감

기사입력 2017.10.12 오전 06: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여정이 출연해 연기 열정을 엿보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와 오만석은 윤여정이 머물고 있는 LA 숙소에 방문했다. 윤여정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LA에 거주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윤여정은 "스포일러를 미국 거라서 말을 하면 안된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윤여정은 "60세가 됐을 때 인생을 사치스럽게 살기로 결심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거다. 그거 얼마나 사치스러운 거 아니냐.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작가하고만 일하면 될 줄 알았다. 내 뜻대로 안되더라"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에너지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물었고, 윤여정은 "책임감이 있는 거다. 책임감이 있으면 최선을 다한다. 집에 가서 쓰러진다. 작품 하고 나면 쓰러진다. 최근에도 영화 끝나고 열흘 앓았다. 응석부리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 일하다 보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있다. 아프면 집에서 안 나오면 되지 않냐"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윤여정은 "난 열심히는 한다. 사람들은 내가 안 하는 줄 안다. 지금은 늙어서 더 많이 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이 내 연기하는 걸 이것도 보고 저것도 봤다.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목소리다. 식상할 거 아니냐. 그냥 내가 애를 많이 쓴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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