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드타운 버피, 활동접고 해병대 입대 "오랜 고민 후 결정"

기사입력 2017.11.10 오후 09:5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매드타운 버피가 입대한다.

버피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2017년 11월20일부로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글을 게재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당황하셨겠지만 정말 오랜 시간동안 저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였고 멤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눈 후 팀을 떠나 지원입대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또 "한명의 가수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 성숙한 김주현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전역 후 좋은 음악으로 꼭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드립니다"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같이 달려온 멤버들의 앞길을 누구보다 응원합니다"라며 따로 활동하게 된 멤버들에게도 한 마디를 덧붙였다.

한편 매드타운은 현재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매드타운은 소속사 GNI 엔터테인먼트와 소송 중인 상태며, 버피의 입대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대원과 이건은 KBS 2TV '더 유닛'에 출연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특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조타 역시 종적을 감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앞서 매드타운은 지난해 12월 GNI 측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소속사의 지원이 미흡해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대표 A씨가 유사전과 32범인 사실이 드러났으며, 사기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매드타운이 지난 8월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전속계약의 효력 정지 처분을 내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전 소속사 제이튠캠프, 매드타운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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