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돈꽃' 갈수록 예측불허 전개, 시청자들 기빨린다

기사입력 2017.12.16 오후 11: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돈꽃'이 매회 충격적인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11, 12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와 나모현(박세영)이 나기철(박지일)의 자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오기사(박정학)에게 정체가 들통 나자 오기사가 장부천(장승조)의 생부인 것을 이용, 그의 입을 막았다.

강필주가 한숨 돌리고 청아그룹을 향한 복수계획을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청아그룹과 나기철 사이의 거래관계가 터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나기철은 그 일로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압박에 시달리며 구속됐다.

강필주는 장성만(선우재덕) 측근이 꾸민 일임을 알고 그대로 갚아줬다. 청아그룹에서 나기철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한 사람을 장성만으로 몰아 이번 일의 책임을 모두 장성만에게 뒤집어씌우고자 했다.

장국환(이순재)은 나기철을 만나 "다 품고 이 생 접는 선택을 해주시면 모현이와 외손주 책임지겠다"는 말을 했다. 자기 핏줄과 청아그룹이 다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던 장국환은 잔인하게도 나기철을 침묵하게 만들어 일을 해결하고자 했다.

나기철은 대통령의 꿈은 날아가고 딸은 자신이 정치자금을 받은 일로 크게 실망하자 마음의 동요를 느끼며 목을 매는 선택을 하고 말았다. 뒤늦게 눈치 챈 강필주와 그를 따라 달려온 나모현은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절규했다.

예상 밖의 엔딩으로 안방은 초토화됐다. 장부천의 생부가 오기사로 밝혀진 것으로도 모자라 강필주와 장성만의 살벌한 싸움이 결과적으로는 나모현 아버지의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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