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대만에서 불법 유출…대만 배급사, 누리꾼 소송 강경 대응

기사입력 2018.01.12 오후 03: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만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의 대만 배급사가 인터넷에서 불법 영상물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12일 자유시보, 중국시보 등 대만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대만 배급사 차이창 인터내셔널 발행부 중제장 대표가 타이베이 지방 검찰에 '신과함께'를 불법 복제하거나 유포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형사 및 민사상의 고발조치를 했다.

중 대표는 "최근 누군가가 영화관에서 '신과함께'를 악의적으로 도촬해 인터넷에 유포한 것을 발견했다. 대만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신과함께'가 불법 복제돼 유출된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서도 없는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다. 배급사로서 이러한 불법 행위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고 강경한 조치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대만에서 지난 달 22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현재까지 2억7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102억6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도 12월 20일 개봉 이후 1209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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