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만하자"…'황금빛' 박시후♥신혜선, 끝내 돌아섰다

기사입력 2018.01.13 오후 09: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에게 거절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7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해성가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제가 싫거든요. 저하고 맞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도경 씨와 관련해서는 저희 부모님은 더 이상 찾아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못 박았다.

노명희는 "도경이 돌려보내. 네 말이 진심이라면 도경이 당장 집으로 돌려보내"라며 경고했고, 서지안은 "그건 제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분 인생이니 그 분이 알아서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과 관련된 어떤 일에도 대표님하고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최도경은 노명희를 만났고, "제가 혼자 좋아하는 거 알았으니 앞으로 지안이 만날 일 없으시고 할아버지가 원하시는 대로 저 쫓겨났으니 억지로 저 끌고 오는 일도 없으시겠죠"라며 선언했다.

또 최도경은 서지안이 노명희에게 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실망했다. 최도경은 "날 믿고 조금 더 용기내주면 안되는 거야? 어머니한테 오빠한테 들으세요 죄송해요 그러고 피할 수도 있었잖아"라며 물었고, 서지안은 "최도경 씨 마음이 진심이고 나 때문에 집까지 나와서 투쟁하는 거면 난 무조건 최도경 씨 뜻 따라야해요? 왜?"라며 발끈했다.

최도경은 "우리 서로 마음이 같으니까. 내가 막아주고 널 지켜줄 수 있는데"라며 설득했고, 서지안은 "나하고 하고 싶은 게 뭐예요? 결혼이라도 하고 싶은 거예요? 내가 싫다는데. 나는 그 집에 들어가 봤잖아요. 내가 아닌 나로 살아야 하는 거니까"라며 밀어냈다.

최도경은 "그냥 내 손 잡아. 날 좀 믿어봐"라며 진심을 전했고, 서지안은 "최도경 씨가 손 내밀면 나는 그냥 잡아야 하는 거야? 왜? 재벌이라서? 재벌이라서 싫다고요. 나는 이제 행복해지기 시작했어요. 비로소 마음 편한 여유가 주는 삶이 뭔지 이제 알았다고"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최도경은 "목공소에서 나무 자르는 게 행복이야? 그게 어떻게 행복이야. 정직원이 되려고 기를 쓰던 너야. 그 고생 끝내준다잖아"라며 막말했고, 서지안은 "왜 나한테 화내지. 화낼 권리 없는 사람이. 왜 가난한 사람은 부자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분노했다.

결국 최도경은 "하나만 물을 테니 그것만 대답해. 정말 그 말이 네 진심이니. 내가 해성그룹 아들이면 안되는 거 정말 진심이면 나 여기서 그만할 거야"라며 물었다. 서지안은 "진심이에요"라며 말했고, 최도경은 "그럼 그만하자. 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거야. 죽었다 깨어나도 내가 해성그룹 아들이 아닐 순 없는 거니까. 근데 너 잘 알아둬. 나 정말 아니면 아닌 거야"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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