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할리우드] 로버트 와그너, 아내 나탈리 우드 사망 용의자로 지목

기사입력 2018.02.02 오후 02:4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지난 1981년 목숨을 잃은 배우 나탈리 우드의 남편 로버트 와그너가 사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1일(현지시각) CBS뉴스는 "6년 간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 와그너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한다. 나탈리가 실족하기 전 마지막으로 있던 사람이 와그너 였다"는 LA 경찰의 말을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 사건을 조사한 수사관이 "부검 결과 우드의 몸에 몇개의 타박상이 있었다"며 "그녀는 폭행에 당한 것 같으며, 우드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은 "와그너의 이야기는 다른 증인의 말과 일치되지 않는 점이 있다"며 "그는 자신의 진술을 조금씩 번복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사관은 "핵심적인 문제는 어떻게 그녀가 물에 빠졌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사건이 살인인지 실수인지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우드는 지난 1981년 11월 29일 남편 와그너를 비롯해 배우 크리스토퍼 워컨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요트를 타던 중 숨졌다. 당시에는 사고사로 종결됐지만, 동생 라나를 중심으로 타살설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요청했고 지난 2012년 수사가 재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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