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스크린X로 즐기는 새로운 재미…관객 추천 명장면 공개

기사입력 2018.02.09 오후 02: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이 스크린X로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명장면을 공개했다.

'부산행'에 이어 스크린X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연상호 감독의 후속작 '염력'이 스크린X로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보고 느낀 최고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 루미·석헌 부녀의 국밥집 동행 장면

'염력'의 첫 번째 스크린X 명장면은 수 년간 떨어져 지냈던 아버지 석헌(류승룡 분)과 딸 루미(심은경)가 함께 서먹한 관계 속,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동행하는 장면이다.

담담하게 앞서 걷는 딸과 그 딸을 따라 걷는 아버지의 동선을 카메라로 묵묵히 지켜보는 신은 다시 만나 겪었던 어색한 순간들과 아버지와 딸이 힘겹게 보낸 지난 세월을 일러스트로 오버랩해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더불어 대사 없이도 가슴을 먹먹하고도 뭉클하게 만드는 이 장면은 스크린X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해낸다.

▲ 위기 속 석현의 뉴스 전격 출연

태산건설 측이 석헌을 경찰서에 잡아두고 철거를 강행하기 위해 무기 전문가를 뉴스에 섭외해 조작방송을 내보내는 재기발랄한 장면 역시 명장면으로 선정됐다.

진지한 정면의 두 아나운서와 좌측의 전문가 뒤 용역과 석헌의 대치 장면, 우측에 무기 전문가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현 세태를 반영한 풍자를 더욱 더 입체적이면서도 맛깔나게 표현해내 스크린X의 기술력에 심적 교감까지 더해 이루는 놀라운 과정을 보여준다.

▲ 염력 발휘…석현의 하늘 점프

마지막 추천 명장면은 바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철거가 시작된 남평상가의 소식을 듣고 황급히 딸을 찾아나선 석헌이 초능력을 사용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신으로,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좌우화면이 시원하게 펼쳐져 지켜보는 관객들도 하늘 높이 비상하는 석헌의 초능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부산행'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체험과 비주얼 효과의 결합을 이룩해낸 연상호 감독의 추천을 받은 장면인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스크린X 장면 연출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염력'은 첫 스크린X캠 촬영 작품으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크린X캠과 다채로우면서도 신선한 3면 스크린 연출로 관객들이 직접 손꼽은 스크린X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염력'은 전국 50개 스크린X관과 융합특별관 4DX with ScreenX에서 상영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크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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