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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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홍상수·김민희, 아시안필름어워즈 감독상·여우주연상 후보 지명

기사입력 2018.02.09 17:18 / 기사수정 2018.02.09 17: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12회 아시안필름어워즈 감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불륜 관계가 밝혀진 후에도 여러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아시안필름어워즈에 참석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홍 감독과 김민희를 아시안필름어워즈에 부른 작품은 '그 후'다. '그 후'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다. 지난해 열린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 후'는 아시안필름어워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홍 감독은 '요묘전' 천 카이거, '상애상친' 실비아 창,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이시이 유야, '유스' 펑 샤오강 감독과 감독상 후보에 지명됐다. 김민희가 노미네이트 된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상애상친' 실비아 창, '이름 없는 새' 아오이 유우,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 마샤 티모시, '희환니' 저우동위(주동우)가 있다.

이외에 김윤석이 '1987'로 남우주연상 후보가 됐다. 또 최희서가 '박열'로 여우조연상, 유해진이 '택시운전사'로 남우조연상, 윤아가 '공조'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아시안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7일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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