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인터뷰] 소냐 "오랫동안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건 축복"

기사입력 2018.03.10 오후 03:40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가수 소냐가 9일 싱글 앨범 '기억'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나보다 좋은 사람'은 프로듀싱팀 Urban Cla6ix의 작품으로, 어쿠스틱한 기타와 피아노 바탕 위에 스트링 연주가 감정선을 따라 움직이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소냐는 앞서 길게 풀어헤친 웨이브와 검정 오프숄더 드레스를 매치시킨 스타일링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소냐는 데뷔 후 탄탄한 보컬을 인정받으며 가수 뿐만 아니라 뮤지컬 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감성 발라드를 들고 돌아온 소냐를 만났다.

- 가수가 된 계기는?

오래전 일이다. 고등학교 때 음악선생님 권유로 서울로 오디션 보러 왔다. 가수의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해서 빠른 시간에 노래 녹음을 들어갔고 꿈에 그리던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가수로 활동하는 건 축복인 거 같다.

- 소냐는 어떤 의미로 지은 예명이었나?

가족들이 아기 때 부르던 이름이다. 그래서 그 이름을 활동명으로 정했다. 한번 들으면 잘 잊혀 지지 않는 이름인 거 같다.

- 이번 신곡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이번 싱글 앨범 타이틀곡 '나보다 좋은 사람'은 기타와 피아노 선율에 스트링 연주가 감정선을 따라 움직이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 중 계절이 변할 때마다 바뀐 계절의 문턱에서 누구나 한 번쯤 시렸던 사랑의 기억이 떠오르곤 할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면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다.

-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 두각을 보였다
 
오랜만에 출연했을 때 데뷔 무대만큼이나 정말 떨렸다. 그래서 토크대기실에서 그냥 모든걸내려놓고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할지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 했다. 오는 12일 녹화를 한다 잘해야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경쟁도 하지만 출연 준비 전에 앨범 활동에서 하지 못하는 무대를 많이 한다. 준비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많이 들곤 하지만 녹화를 마치고 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거 같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써 활동을 병행 했던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 뮤지컬 할 때 에피소드가 있는가?

재미 있는 에피소드는 뮤지컬 무대에서 종종 있었다. 대사도 까먹고 웃음이 잘 터지는 스타일이라 웃다가 대사 못하고 노래 못하고 듀엣곡부르다가 무대에서 실수로 넘어져서 상대 배역이였던 안재욱 선배님과 노래를 못부르고 웃다가 퇴장한적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했다.


- 평소에 목관리는 어떻게 하나?

무조건 잔다. 평소 불면증이 심한데 그래서 목이 좀 자주 붓는다. 그래서 중요한 스케줄이 다가오면 잠을 많이 자도록 노력하고 이비인후과도 자주 가서 성대 체크도 해본다. 알레르기성비염이 심해서 늘 관리하기가 힘들지만 가수로 늘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사에 목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 가수 활동 이외에 활동 하고 싶은 영역이 있는가?

내 삶은 늘 도전이였다. 정극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드라마나 연극 무대에 올라 가수나 뮤지컬 배우에서 경험하지 못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

- 함께 협업 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수와진 선배님, 신효범 선배님, 정준영 님과 협업 해보고 싶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서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보고 싶다. 요즘 그래서 그림도 배우고 있다 다음 앨범에는 재킷 사진을 내가 그린 그림으로도 해보고 싶다. 

- 마지막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팬분들께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다. 특히 뮤지컬 작품 때마다 찾아주고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응원에 댓글을 달아주고 감동의 연속이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mystar@xportsnews.com / 사진=클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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