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가이드②] 위키미키가 묻습니다 "제 어떤 점이 좋으신가요?"

기사입력 2018.03.11 오후 02:00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루시는 늘씬한 키의 막내이자 사랑스러운 비글입니다. 자신을 보고 '뽀시래기'(부스러기의 방언형. 흔히 팬들은 아기 고양이처럼 귀엽고 어린 아이돌의 모습에 즐겨 쓰곤 합니다)라고 부르는 팬들이 귀엽고 신기한 열일곱입니다. 




Q. 팬분들도 노루시라고 주로 부르나요?

루시 : 팬분들이 '뽀시래기'(부스러기의 방언)라고도 하시는데 그 어감이 귀여운 것 같아요!

Q. 주로 어떤 피아노 음악을 들어요? 
루시 : 요즘 틈만나면 이어폰을 꽂고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어서 들어요. 유명한 명곡들 보다는 일본 영화 OST를 피아노 버전으로 바꾸거나 하는 곡들을 즐겨 듣고 있어요. 

Q. 싫어하는게 벌레와 바닥에 쓰레기 버리기네요. 깔끔한 편인가요?
도연 : 싫어해? 그런데 왜 네가 버려(웃음). 숙소에 네 거 많아! 
루시 : (루시도 숙소에 대한 부분은 인정했습니다) 어지럽히는 게 있지만…. 길바닥에 과자봉지 뜯어서 남은 거 버리고 그러는 거 싫어요. 벌레는 바퀴벌레가 제일 싫어요 
엘리, 도연, 리나 : 같은 곤충아냐? 
루시 : 굳이 골라야 한다면 바퀴벌레가…. 거미도 좋아하지 않아요. 지네나 다리 많은 걸 싫어해요. 

Q. 이력서 보니 꾸미는 것도 잘하는 거 같아요.
루시 : 저를 꾸밀 수 있으면 좋겠지만 대리 만족해요.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거든요. 악세사리 같은? 색칠공부도 좋아해요! 악세사리 공예품 만들기 이런 거. 가루쿡도 좋아하고 철사로 나무만들기 이런 거 해요. (금손이네요?) 아…. 음, 위키미키에서는 그런 편인 것 같아요(웃음) 


Q. 멤버들이 생각하는 루시의 입덕포인트가 있다면요?

도연 : 얼마전에 생각해봤는데 루시가 살짝 아직 어림에도 불구하고 그 걸크러시적인 매력이 있어요. 외모나 뿜어내는 분위기가 그런게 있어서 많은 여성팬분들이 생길 거 같은 이미지에요. 키도 크고 '멋짐'이 있어요. 
엘리 : 이런 이미지에 상반되는 귀여움이 '펑펑' 터져요. 막내가 어디 안가요. 
리나 : 귀여운 매력이 엄청 많아요. 

Q. 루시의 '눈'에 팬분들이 속고 있나요?
루시 : 오른쪽 눈이 쌍꺼풀 라인이 많아서 잘 안잡혀서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고 있어요(웃음). 며칠씩 생겨 있을 때도 있어요. 

Q. 팬들은 왜 루시를 좋아한다고 할까요?
루시 : 정말 정말 궁금해요. 저는 음…. 정말 생각이 나지 않지만요(머리에 손을 짚으며 고민했습니다.) 제가 웃는 걸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제 표정변화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
도연 : 반전매력인 것 같아요. 안 웃을 때는 걸크러시가 있고 웃을 때는 애기같고 그런 반전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Q. 이제 고등학생인데 꿈꾸는 거 있나요?
루시 :급식실이 있는 학교를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급식실에 가보고 싶어요! 고등학교 로망입니다! 학교에 있대요! (루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에 올해 입학했습니다.)

Q. 롤링페이퍼를 보니 리나는 60살 넘으면 루시랑 말 놓는 건가요?
리나 : 어제 새벽에도 루시랑 이야기하는데 친구 같아서 친구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60세 넘으면 '친구'할게요(웃음).
 




차분한 리나는 얼핏보면 위키미키 멤버들의 '비글미'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리나도 역시 '위키미키'였습니다. 가장 먼저 이력서를 완성하고 멤버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어지러진 싸인펜과 색연필을 조용히 챙기고 있는 것도 리나였죠. 

Q. 취미가 많아요. 
리나 : 뭔가 하는 거 좋아해요. 
루시 : 완벽한 집순이라서 집에서 혼자할 수 있는 거 좋아하는 것 같아요. 최근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일본 원작을 좋아하는데, 마침 한국판이 개봉한다고 해서 일본판부터 다시 봤죠. 

Q. 영화와 책도 많이 보는 편인가봐요. 
도연 : 리나가 영화를 진짜 많이 봐요. 제가 보고 싶은 영화나 추천받을 때 다 리나에게 물어봐요. 물어보면 다봤다고 해요. 
엘리 : 중간에 틀어도 알더라구요. 
리나 :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봐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책도 많이 읽어요. 책추천도 찾아보기도 하구요. '앨리스 죽이기'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Q. 요리도 자주 하나요?
리나 : 설날 당일 하루 친구들 만나러 가서 치즈김치전이랑 삼겹살 볶음 같은 걸 해줬었어요. 
도연 : 숙소에선 더러워서…(웃음). 
리나 : 숙소에선 건들기 싫어서 안해요(웃음) 

Q. 꼬깔콘을 얼마나 좋아하는 건가요. 
도연 : 프로필 메시지에도 사랑에 빠졌다고 써놓을 정도에요. 프로필 사진도.
리나 : 제가 밥 안먹고 군것질로 끼니를 채우는 버릇이 생겼는데 세 봉지까지 먹어봤어요.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편이에요. 
엘리 : 우유도 좋아해요 
리나 : 아, 초코 오레오도요. 


Q. 멤버들과의 대화를 들어보니 굉장히 집순이인 것 같아요

엘리 : 리나는 집에 잠깐 보내주거나 하면 제일 늦게 나가요. 

Q. 취급주의는 어떤 의미에요?
리나 : 데뷔 초에 수식어같은 걸 만들어야했는데 뭐가 진짜 없더라구요. 제가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 낯도 많이 가려서 '취급주의' 어떠냐 했었어요. 그런데 팬분들이 저를 엄청 내성적이고 울고 이런 사람으로 아시더라구요. 전혀 그러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타는게 있기 하지만요(웃음)
도연 : 여리고 눈물이 많고 이런 친구는 아니고 강한 면이 있어요. 
리나 : 팬싸인회에서도 제 앞에선 조심스러워진다는 분들도 계세요. 전혀 안그러셔도 되는걸요. 

Q. 멤버들이 보는 리나의 입덕포인트는 뭔가요?
도연 : 뭔가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요. 행동이요. 웃을 때도 그렇고 뭔가 하나하나 할 때 흐트러짐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무척 없는 편이에요. 얼굴을 막 쓰거나 그렇지 않고 여성스러워요. 
루시 : 반전매력 맞아요. 도도할 거 같고 냉미녀 같지만 웃으면 애기 같거든요. 

Q. 고등학생인 리나가 루시에게 조언도 해주세요.
리나 : 학교를 좋아하던데 학교를 다니다보면 과연 그런 말이 나올까…. (웃음) 
루시 : 자꾸 환상을 깨려고 해요!
리나 : 학교도 사회생활이잖아요. 또래 나이대 친구들과 그런 사회생활을 하며 지낸다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있다보니 상처 받을까봐서요. 

Q. 롤링페이퍼 보면 쿨하고 차분함을 담당하고 있군요.
도연 : 위키미키는 난리치고 이런 사람이 많은데(웃음) 이 친구는 그런 곳에 속하지 않아요. 그래서 되게 가만히 그 상황을 보거나 그만하라고 하죠. 그나마 이 과열된 분위기를 중화시켜줄 수 있는 친구랄까(웃음) 
리나 :멤버들이 업이 되면 끝도 없이 올라가요. 도연언니도 같이 들어가면 끝나는 거예요(웃음). 도연언니도 조용하다가 가끔 신났을 때 엄청 신나는데 유정언니랑 루아언니가 항상 업되어 있어서 보는 제가 지치더라구요(웃음). 그걸 보고 '아유 그만해요, 그만해요' 그럴 때가 많아요. 




귀여운 언니 라인의 엘리는 차분합니다. 차분하지만 실제로 대화를 해보면 더 매력이 있습니다. 리얼리티 예능을 지켜보고 있으면 더 빠져들 거 같은 멤버죠. 멤버들의 말을 경청하면서도 적절한 리액션을 넣어주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Q. 주로 어떤 영상을 봐요?
엘리 : 쇼트트랙 영상이요. 이번 올림픽에서 빠지게 됐어요. 최민정 선수 좋아하니까 심석희 선수도 보이고…. 현실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죠.
루시 : 팬분들이 저희 사진을 저장하시듯이, 엘리 언니도 심석희 선수님 사진을 저장하고 그래요.
엘리 : 인터뷰 영상도 엄청 많이 찾아보고 마인드도 좋고 경기도 너무 잘하시고. 실력도 훌륭하신데 마인드나 말하는게 너무 멋있고 '아, 된사람이다'싶었어요. 배울 점이 있을 거 같았어요. 최민정 선수와는 동갑이라 더욱 그렇게 느낀 게 있는 거 같아요. (덕질이 처음이 아닌 것 같은데요) 노래 잘하는 분들은 다 좋아했어요. 정은지 선배도 굉장히 좋아하고, 우리 수연언니도 좋아하죠. 

Q. 음악은 어떤 쪽이 취향이에요? 
엘리 : 조용하고 차분한 노래요. 시끄러운 노래는 안좋아해요. 최근에는 정승환의 '눈사람', 양요섭의 '별' 등을 반복해서 들었어요. 박효신의 '해피 크리스마스'도 너무 좋아요. 위로 받는 느낌이에요. 외로워도 외롭지 않게 해줘요. 

Q. '이요르'는 어쩌다 빠져 들게 됐나요?
엘리 :초등학생 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셨는데 문구점에서 언니는 푸우를 사고 저는 이요르를 샀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극세사고 그래서 (멤버들피셜, 엘리는 극세살을 무척 좋아한다고 해요) 부드러운 촉감이 좋아요. 극세사 이불에 누우면 너무! 좋아요. 


Q. 자고 먹고 노는 거 다 좋아하는군요.

리나 : 루아랑 가만히 웃는 소리가 나면 놀고 있어요. 재밌게 노는 것도 아닝고 자그마한 것에 웃고 있죠. 
도연 : 나 심심해 놀 사람 해요. 
루시 : 그래놓고 첫번째로 자러 가죠 
도연 : 틈만나면 자러가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요
엘리 : 제가 가장 먼저 자고 가장 먼저 일어나는 거 같아요. 먹는 건 닭고기 좋아해서 다 좋아해요. 

Q. 롤링페이퍼도 그렇고 동생들 이야기 들어보면 사랑받는 언니에요. 
엘리 : 그래서 제가 처음에는 수연언니를 대하는게 어려웠어요(웃음). 제가 연습생에서 늘 맏언니로 있다가 언니가 와서 제가 '언니 식사하셨어요?'라고 물어보고 해야하는데 언니 노릇에 익숙하다보니 동생이 된 게 어색하기도 했었어요(웃음). 언니가 편하게 해달라고 해서 덕분에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리나 : 동생들한테 좋은 언니에요. 

Q. 발랄한 성격은 인터뷰하면서 충분히 느꼈고 목소리도 입덕포인트로 덧붙였군요.
엘리 : 팬분들이 멀리서 제 목소리밖에 안들린다고 하세요(웃음). 그정도로 텐션이 높아지고 그러면 목소리가 튀나봐요. 그 목소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도연 : 리얼리티 보면 언니가 욱하는 게 있는데 그 욱하는 게 너무 웃겨요. 언니가 엉뚱하고 행동도 너무 웃기고 그런 면이 있어요
리나 : 개그를 하는 건 아닌데 그래요(웃음)
엘리 : 리얼리티보면 너무 망가진 모습이 많아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웃음) 팬분들이 웃긴 애, 이상한 언니 이렇게 부르세요. 

Q. 그런 부분들에 속고 있는 거죠?
도연 : 조용할 땐 되게 조용해요. 
엘리 : 지금 말씀 드렸듯 저는 조용한 걸 좋아해요(웃음). 멤버들과 있을 때는 '이히~'하고 있지만 차분할 때는 차분하답니다. 
도연 : 장난칠 때 리액션을 잘 해줘요. 착해서 그런지 놀고 있는 걸 보기만 할 때도 있을 법하고, 반응을 원하고 한 말이 아닐 때도 있는데 그런 것도 리액션 해줘요. 

Q. 팬분들에게 어떤 점이 좋은 지 물어보는 게 많네요. 
엘리 : 팬사인회에서도 매력이 뭐일 거 같냐고 팬분들이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도연 : 아무래도 팬분들이 저희를 오래 봐주시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런 작은 것들도 잘 포착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도연은 활발합니다. 이력서를 쓰면서도, 쓰고 나서도 내내 쾌활하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혹시 몰라 여분으로 준비해간 이력서를 한장 더 쓰며 고민하기도 했구요. 마냥 비글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감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면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도연이 자신이 즐겨보는 영화처럼 감성적인 영화에 나와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그림 그리는 걸 어려워했죠.
도연 : 제 얼굴을 그려야 할 일들이 데뷔 후 많이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잘 그리질 못해요. 그러다가 잘 그리는 걸 찾았는데 그게 바로 머리카락!이에요. 정성스럽게 했죠. 

Q. '분위기'를 즐긴다는 게 인상적이에요. 
도연 : 영화를 보는 게 목적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분위기를 즐기려고 쓰이는 거에요. 영화가 목적이지 않아요. '마틸다'를 최근 보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끝까지 못봤어요. 두 번 봤는데. 그걸 보려고 보는게 아니라 그 분위기를 즐기려고 하다보니 그래요. 야식은 어제는 치킨 먹었고 컵라면도 좋아해요. (밤에 먹기에 조금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평소에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먹더라도 먹는 양이 적어요.

Q. 회상하기와 상상하기. 좀 독특한 특기죠.
리나 : 생각이 많은 거 같아요.
도연 : 모든 일을 상상하는 거 같아요. 아까도 상상했어요. 예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것도 많이 해요. 애기 때 생각도 많이 하고 그런 편이에요. 감성에 젖는 걸 즐기는 것 같아요.

Q. 주로 어떤 일들을 할 때 행복해요?
도연 : 주황색 하늘을 좋아하거든요. 애기 때나 초등학생 때 학교 끝나고 떡볶이 먹고 집에 혼자 걸어갈 때 그때 그 하늘이 주황색이었어요. 그 생각이 아직 있어서 주황색 하늘일 때 걸으면서 노래 듣거나, 언니 혹은 엄마랑 같이 이야기 하고 그럴 때 행복해요. 멤버들이랑 같이 있는 순간도요. 

Q. 재촉하는 건 싫어하는군요.
도연 : 저도 급하더라도 옆에서 재촉하면 덤덤하게 받아들여요. 위급한 상황에서 차분하고 덤덤한 편이에요. 심각하게 안느껴요. 심각한 일도 '아아 그렇구나' 하는데 그래서 재촉하거나 하면 예민해져요. 

Q. 멤버들이 보는 도연의 입덕포인트는 뭔가요?
엘리 : 이미지가 딱 봤을 때 뭔가 도도하고 그럴 거 같은데 '빙구'같은 매력이 있어요. 하는 게 귀여워요. 애교도 되게 많아요. 안 그럴 거 같이 생겼죠?(웃음) 
도연 : 맞아요! 저 애교 많아요! 
리나 : '도빙구'라는 말이 되게 잘 어울리죠. 
루시 : 되게 당당해서 팬분들이 '너 정말 예쁘다!'하면 '맞아!'라고 해요.
도연 : 그거 아니에요! (평정심을 유지하던 도연이 황급히 부인했습니다) 저는 그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다) 되게 싫어해요. 그 분위기 싫어서 그 분위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눈치도 빠르고 상황 캐치도 빨라요. 항상 뭘하든 주위를 둘러보고 있어요. 그런 기미가 보이면 치고 들어가서 이 분위기를 어떻게 하거나 그런 게 있어요. 민망한 분위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당당하게 하는 거에요. 민망해지는 분위기가 싫어요. 


Q. 완벽함에 속고 있다고요?

도연 : 겉으로 봤을 때는 되게 완벽해보인다는 말을 듣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아요. 빈틈이 많아요. 속고 계세요(웃음)

Q. 팬분들은 도연의 어떤 행동을 좋아할까요?
도연 : (손을 깨물었습니다) 진짜 사소하고 저도 모르고 있었던 제 습관이라던지 그런 것들요. 나노단위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게 되게 궁금했어요. 저만의 특별한 습관이나 이런 걸 갖고 있나 궁금했어요. 
루시 : 맞아요. 팬분들은 꼼꼼하게 봐주시잖아요. '아육대'때 제가 고개를 뒤로 젖혔는데 점이 있는 걸 보고 별자리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세세하게 봐주시는구나 느꼈거든요. 

Q. 롤링페이퍼에 밥 먹으란 말이 많은 거 같은데요! 
루시 : 입맛에 안맞는 건 안먹더라구요. 
도연 : 배고파도 맛없으면 안먹어요. 입맛이 없는 편인 건 아닌데 맛있는 걸 많이 먹어요. 컴백 전에 한창 입맛이 없기도 했었어요. 다들 다이어트하고 저만 밥먹는데 혼밥하긴 싫고 그래서 살이 빠지기도 했었는데…. 잘 챙겨먹을게요! (입덕가이드③으로 이어집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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