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재팬] TOKIO 야마구치 타츠야, 여고생 추행혐의 불구속 입건 "취해서 키스"

기사입력 2018.04.26 오전 08:04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TOKIO(토키오)의 야마구치 타츠야가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6일 닛칸스포츠, NHK등 일본 매체는 일제히 TOKIO 야마구치 타츠야가 자택에서 여고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야마구치 타츠야의 자택에 'R의 법칙'을 통해 알게된 여고생이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이에 야마구치 타츠야는 여고생에게 술을 권하고 키스를 했으며, 놀란 여고생은 이에 친구와 아파트를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술을 마시고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하기도 했으나 자신의 혐의를 거의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주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의 소속사 쟈니스 측을 통해 "술을 마시고 피해자들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키스를 해버렸고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또 피해자와 사과를 통해 화해했고, 피해신고 철회 절차가 진행되고 합의를 했음을 밝혔다. 

NHK는 야마구치 타츠야와 피해자가 알게된 계기인 청소년 버라이어티 'R의 법칙'의 25일, 26일 결방을 알렸다. 

이번 사건으로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측 또한 당혹스럽게 됐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플래그 투어 스페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이번 강제추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홈페이지 등지에서 즉각 삭제됐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TOKIO 소속으로 1994년 'Love you only'로 데뷔해 오랜시간 가수 및 연기자, MC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쟈니즈 소속 아이돌 최초로 이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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