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가이드①] 온앤오프, 팬 이름 잘 외우는 귀여운 아이돌

기사입력 2018.06.11 오후 01:43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기억하시죠? 이제 드라마는 종영했으니, '팬 이름 잘 외우는 귀여운 아이돌'에 빠져보는 것 어떠신가요?








◆ 라운(김민석)

Q. 민석이는 별명이 독특하네.

A. 중학교 때부터 많이 듣던 별명이에요. 석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다 별명이었던 것 같아요. 민석기 시대, 민석굴암 등등이요. 특히 제가 반삭을 했을 때는 멤버 형들이 저보고 귀엽다고 '머리민석'이라고 불러 주기도 했어요.

Q. '이름 외우기'라는 특기가 신기해요.

A. 네, 제가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는 편이더라고요. 이런 점이 언제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장점이 됐어요. 팬사인회에 가서 팬분들 이름을 잘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노력할려고요.

Q. 민석이는 독서도 많이 한다던데.

A. 네, 추리 소설이나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해요. 로맨스 소설은 너무 오글 거리더라구요. 대신 저는 게임을 못해요. 형들이 배틀 그라운드를 자주 하지만 저는 게임 자체를 너무 못해서 낄 수가 없어요. 

Q. (옆에 앉아있던) 제이어스 형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준다면?

A. 제가 웹소설도 즐겨 읽는데요, '키스의 여왕'이라는 유명한 작품이 있어요.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는 마시구요, 몰입도가 높아서 읽어보시면 완전 빠지실거예요. 완전 추천해요, 꼭 읽어보세요!

Q. 민석이는 연습생 생활을 거치면서, 혹은 활동하면서 멤버 형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었나요?

A.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 형들이 어렵기도 했어요. 형들은 알고, 제가 모르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그런건 전혀 없어요.

Q. 반대로 형들에게 고마웠을 때는?

A. 제가 데뷔하기 직전 정말 크게 아팠던 적이 있어요. 제가 너무 아파서 연습도 잘 못하고 했으니까 이미 큰 피해가 가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형들이 화가 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절 걱정해주고 다독여줬어요. 당시 달팽이관의 문제였는데, 매일 응급실가서 링거맞고 돌아왔던 기억이 었어요. (형들曰 우리 순둥이 민석이를 보고 있으면 항상 대견해요, 막내인데 말도 잘하고 어른스럽고요.)

Q. 민석이의 올해 목표는?

A. 스무살이 넘기 전까진 탄산을 떼고 싶어요. 그 따가운 느낌을 못 참겠어요. 그래서 고기 먹으러 가면 늘 얼음물만 마셔요. 요즘 차근 차근 탄산을 배우고 있어요.








◆ U(미즈쿠치 유토)

Q. 유는 정말 한국말도 잘하고 글씨도 잘 쓰네요!

A. 일본에서는 서예를 꾸준히 배웠었고, 한국어도 1년반을 배웠어요. 일본에 잠시 가 있을 때도 한국어를 까먹기 싫어서 한국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언제 또 오디션을 보러갈지 모르니까요. 

Q. 좌우명이 착하게 살자? 유는 착한가요, 어떤가요? 멤버들이 대신 대답해주세요!

A.선한 친구에요. 괴롭혀도 세게 안 때리고 배려심이 있어요. 다른 친구들 같은 경우는 손이나 주먹으로 때리는데 유는 턱으로 약하게 때리더라고요...ㅎㅎ 아, 그리고 착한 것도 착한거지만 정리 정돈도 잘하고 검소하고 완전 1등 신랑감이에요! (이션)

Q. 유는 효진이 형의 목소리가 부러운가요?

A. 네! 처음에 회사에 들어왔을 때 효진이 형이 발라드 부르는 걸 보고 정말 빠졌어요. 얼마전엔 버스킹을 하고 왔는데 그 때 다시 한번 감동받았어요. 진짜 최고예요.

Q. YO 425 83 이게 무슨 뜻이에요?

A. 유토와 온앤오프를 합쳐서 YO구요, 425는 회사 들어온 날, 83은 온앤오프 데뷔한 날이에요. 헤헤.








◆ 이션(이창윤)

Q. 이션도 책 많이 읽어요?

A. 음악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해요. 간접 경험을 위해서 종종 책을 읽곤 하죠.(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엔 혜민스님의 저서를 읽었어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조급해 하거나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책을 통해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진지)

Q. '아띠'는 누구인가요?

A. 제가 데뷔한 후 저희 본 집에 온 강아지인데요, 저랑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제가 집에만 가면 도망을 가더라구요. 빨리 친해지고 싶어요.

Q. 이션은 매운 거 못먹나요?

A. 네, 매운 떡볶이(엽X)도 못 먹겠더라고요. 혀가 너무 아프고 온 몸에서 땀이 나요.

Q. 유의 춤 실력이 부러워요?

A. 네, 유는 춤으로 세계를 평정할 것 같아요.

Q. 그럼 유가 보는 이션의 댄스 실력은?

A. 잘춰요, 잘추긴 하는데..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박자가 좀 빨라요. 그래도 1년간 연습하는 걸 옆에서 지켜본 결과, 정말 빨리 늘더라고요. 잘하고 있어요.






◆ 와이엇(심재영)

Q. 근육 바보..재영..

A. 학교에서 친구들이 '근바'라고 부르더라고요. 몸도 크고 목소리도 좋은데 왜 이렇게 허냥이냐, 바보같냐고 해서 생긴 별명이이에요. 제가 외국에서 살았을 때는 학교에서 P.E라고 피지컬 에듀케이션(Physical Education) 수업이 있는데 한국에서와는 좀 다른 형식이에요. 기구로 운동하거든요. 

Q. 운동을 좋아하나요?

A. 네, 최근엔 거의 기구를 부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농구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속은 여린 남자랍니다.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아요. 멤버들하고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보는데 진짜 펑펑 울었어요. 

Q. 와이엇이 생각하는 온앤오프의 강점?

A. 무대 위, 무대 아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실력이 더 빛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멤버들끼리 잘 뭉치구요. 7명의 멤버들이 무지개처럼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또 하나로 만나서 완성되는, 그런 느낌이요.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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