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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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변함없어" 박효신, 퇴근길 단독 포착…성형설 불식

기사입력 2018.07.13 20:45 / 기사수정 2018.07.13 20: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효신이 야윈 모습 등으로 제기된 때아닌 성형설을 변함없는 외모로 일축했다. 

13일 엑스포츠뉴스가 단독 포착한 박효신의 이날 모습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웃는 남자' 공연 이후 오후 6시 50분 경 팬들의 환호 속에 퇴근에 나선 박효신은 예전과 다름없는 외모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흰 티와 청바지 등 편안한 차림의 박효신은 평소와 같았다. 

박효신의 논란은 이날 박효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에서 촉발됐다. 박효신이 이날 "출근분비"라며 게시한 사진 속 그가 또렷한 브이라인을 드러내며 핼쑥해진 모습을 공개한 것. 그의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많이 지쳐보인다"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평소보다 날카로워보이는 그의 모습에 성형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 무술, 칼싸움 장면이 있어서 몇 달간 연습에 매진했다"며 "유독 사진이 그렇게 나온 것 같다"며 해명에 나섰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 박효신이 맡은 그윈플렌은 인신매매단인 콤프라치코스의 만행으로 기이하게 찢겨진 입을 갖게 된 인물로 생각지도 못했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역할이다. 프랭크 와일드혼이 처음부터 해당 역할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뮤지컬 넘버를 작곡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박효신 또한 '웃는 남자'에 애정을 드러내며 프랑스에 위치한 빅토르 위고의 생가에 다녀오기도 하는 등 이번 작품에 열의를 드러냈다. 뮤지컬에 대한 열정으로 맹연습을 하다보니 벌어진 해프닝인 셈. 

"유독 사진이 그렇게 나온 것 같다"는 소속사의 해명대로 실제 엑스포츠뉴스에 단독 포착된 박효신의 모습 또한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각도'가 불러온 오해였던 것. 

한편 박효신은 현재 '웃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현정 기자, 박효신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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