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의 진화…'AI 맞춤뉴스 추천' 장착 완료

기사입력 2018.05.16 오후 05:37

구글 뉴스가 진화를 완료했다. 기존 '구글 뉴스스탠스'에서 '구글 뉴스'로 명칭을 바꾸고, 인공지능(AI)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동으로 뉴스를 추천하는 형태로 새롭게 개선됐다.  

16일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에 이어 애플 iOS에도 진화된 구글 뉴스 앱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앱은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새로운 구글 뉴스는 알고리즘과 머신러닝을 이용해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뉴스를 분석한다. 또한, 타임 라인과 지역 뉴스 등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뉴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구글 뉴스 앱은 4개의 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탭은 '추천' 탭이다. 추천 탭에는 AI가 추천한 5개의 뉴스가 나타난다. 5개의 뉴스는 언론사의 헤드라인, 사용자의 지역 뉴스, 관심사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선정한다.

두 번째 탭은 '헤드 라인'탭이다. 헤드라인 탭은 국제·경제·기술 등의 분야의 최신 뉴스가 혼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헤드 라인'탭을 활용해 특정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출처의 뉴스와 연재물,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각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세 번째 탭은 연예, 뉴스, 학술 정보 등 개인에게 맞춤화된 뉴스를 제공하는 '즐겨찾기' 탭이다. 사용자는 이 탭을 통해 선호하는 뉴스 소스를 설정하고, 나중에 읽어볼 기사를 저장하는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마지막 탭은 '뉴스 스탠드'다. 이 탭에서는 1000여 개의 원하는 언론사를 구독하거나 요금을 낼 수 있다. 사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하면 언론사가 지정한 사이트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이는 언론사와 상생을 위한 방안이다. 트래픽을 언론사에 넘겨주겠다는 것이다. 구글 페이도 지원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결제하고 프리미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글은 향후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구글 뉴스뿐 아니라 모든 플랫폼 및 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구글이 지난 3월 유력 언론사 들과 손잡고 발표한 언론사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뉴스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AMP 기술을 적용해 불편함 없이 뉴스를 읽어볼 수 있게 했다.

구글은 지난 8일 열린 '구글 I/O 2018'을 통해 새로운 구글 뉴스를 예고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사람들은 양질의 정보를 기대한다. 우리는 AI가 이 분야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우리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전체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h.lee@dailysmart.co.kr / 기사제공 = 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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