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조원우 감독 "린드블럼의 호투, 5차전 발판 됐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7.10.13 오후 09:34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벼랑 끝에서 되살아났다. 4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면서 운명의 5차전이 치러지게 됐다. 

1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박세웅에서 린드블럼으로 선발을 변경, 4일 휴식 후 등판한 린드블럼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회는 박진형이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연타석 홈런, 이대호가 솔로 홈런으로 시원한 타격을 보여줬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길게 던져 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했다. 다음은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평가는.
▲린드블럼이 8회까지 긴 이닝 소화해줬다. 오늘 홈런이 많이 나왔는데, 손아섭 스윙이 좋았고 신본기의 빗맞은 타구가 내야안타가 됐던게 좋게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

-린드블럼을 8회까지 이어갔는데.
▲준PO 마지막 등판이고 공도 좋았다. 본인이 8회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 가장 큰 성과라고 본다. 이 덕분에 5차전에 갈 수 있게 됐다.

-린드블럼 뒤 박진형을 낸 이유는.
▲잘 쉬었고, 필승조를 내서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 

-전준우가 홈런 친 점이 고무적일 것 같다. 타격에서 장타도 많이 나왔다.
▲전준우, 이대호의 홈런 좋았다. 강민호도 타격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본다. 홈런으로 점수 많이 냈는데, 5차전까지 와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다.

-레일리는 5차전 출전할 수 있나.
▲힘들 것 같다. 필승조 있고, 박세웅이 부담 안 갖는다면 잘 던져줄 것이라 생각한다.

-타격 컨디션 얼마나 올라왔다고 생각하나.
▲해커가 워낙 좋은 투수다. 홈런 쳐서 쉽게 가는 길도 있지만, 좋은 투수가 나왔을 때는 기회를 잘 만들어서 이어가야겠다.

-손아섭의 포효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그런것 같지는 않다. 이대호, 손승락, 이대호 등 베테랑들이 벤치 분위기를 만들고, 손아섭 역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타자들이 자신있게 스윙했던 것이 좋았다고 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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