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27점'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선두 등극

기사입력 2017.10.31 오후 09:5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꺾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2-25, 25-19,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전적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승점 8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2승3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안드레아스는 27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문성민이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3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주영과 신영석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의 브람은 23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부터 주도권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문성민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다. 23-19에서는 문성민이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V-리그 최초 개인 통산 250개의 서브 득점을 달성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분위기를 잃지 않고 그대로 1세트를 잡아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OK저축은행에게 반격을 당했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리베로 여오현은 V-리그 최초의 개인 통산 4500디그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대결에서는 기업은행이 3-0(25-22, 25-23, 25-16)의 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3승1패(승점 8점)를 만들고 KGC인삼공사(승점 7점)를 넘어 2위가 됐다. 메디가 21점을, 고예림과 김희진이 각각 13점, 11점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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