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클래식매치 승 #3연승 #1위 등극

기사입력 2017.11.03 오후 09:1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시즌 첫 클래식 매치에서 승리, 홈 첫 승에 3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서는 겹경사를 누렸다.

삼성화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31-29, 25-23, 24-26, 25-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시즌 전적 3승2패(승점9)로 1위로 도약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3승3패(승점9)로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2위가 됐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이 노재욱의 패스 페인트와 안드레아스의 블로킹으로 달아나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백어택과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11-12, 한 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팽팽하게 전개된 경기, 그러나 삼성화재는 여러 차례 동점을 만들고도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 사이 문성민의 블로킹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하지만 세트 후반 삼성화재가 반전에 성공했다. 류윤식의 블로킹으로 24-24 듀스,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 받던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서브 득점으로 30-29를 만들고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역전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백어택으로 끝내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 역시 현대캐피탈이 먼저 앞섰지만 삼성화재가 박철우의 서브 득점까지 내리 4점을 올리면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화재가 상대 범실을 더해 12-8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의 추격도 끈질겼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퀵오픈과 문성민의 후위공격으로 따라붙었고,박주형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끝내 21-20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리드를 되찾은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고, 2세트 마지막 포인트까지 타이스의 손끝에 나왔다.

3세트는 현대캐피탈이 근소하게 앞서나가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삼성화재 역시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점수 차를 계속 유지해나갔다. 삼성화재는 24-24 듀스를 만드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현대캐피탈이 상대 범실과 차영석의 서브 득점으로 결국 3세트를 챙겼다.

팽팽하던 4세트는 황동일의 오픈 득점으로 만들어진 14-12를 기점으로 승부가 갈리기 시작했다. 이 득점에 이어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오픈 득점과 황동일, 타이스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려나갔다. 그리고 장준혁의 득점으로 19-13을 만든 삼성화재는 무난히 리드를 지키고 이날 여러가지 의미의 승리를 완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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