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26점'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2위 점프

기사입력 2017.11.11 오후 03:3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15-25, 22-25, 21-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현대캐피탈은 시즌 전적 4승3패 승점 12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승5패 승점 9점을 유지, 6위가 됐다.

1세트 팽팽했던 스코어는 경기 중반 들어 OK저축은행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간 OK저축은행은 긴 랠리 끝 브람의 득점으로 18-14를 만들었다. 흐름을 잡은 OK전축은행은 이민규의 재치있는 패스페이트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김정훈의 속공, 상대 신영석의 범실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신영석은 속공 득점으로 곧바로 만회했지만, OK저축은행이 1세트를 챙겼다.

안드레아스를 빼고 2세트를 시작한 현대캐피탈은 먼저 주도권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서브 득점으로 7-9을 만들었지만 현대캐피탈도 송준호의 서브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현대캐피탈은 강력한 높이를 앞세워 OK저축은행을 무력화했다. 여기에 OK저축은행의 범실까지 속출하며 현대캐피탈이 손쉽게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는 팽팽했으나 현대캐피탈이 주도권을 잡고 흐름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현대캐피탈은 2점 차의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문성민의 강력한 직선타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25점을 만드는 득점 역시 문성민이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이 역전에 성공했다.

문성민의 서브 득점으로 시작한 4세트, 3세트와 마찬가지로 시소게임이 계속됐지만 주도권은 현대캐피탈에게 있었다. OK저축은행은 이시몬의 서브 득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으나 서브 8초룰을 위반하며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섰다. 이어 OK저축은행의 연속 범실까지 나오면서 21-17, 4점 차. 문성민의 서브 득점이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점수를 벌린 현대캐피탈은 무난하게 25점 고지를 밟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서브 득점 3점을 포함해 26득점으로 힘의 승리를 이끌었고, 송준호가 10점, 신영석과 박주형이 각가 9점, 8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브람이 30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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