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 "스티븐스, 나에게 재도약의 발판"

기사입력 2018.01.12 오전 09: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최두호가 상대 선수 제레미 스티븐스를 “재도약의 발판”이라고 언급했다. 최두호가 ‘베테랑’ 스티븐스를 밟고 TOP10에 진입할 수 있을까.

최두호는 오는 15일 UFC Fight Night 124에서 13개월 만에 UF 복귀전을 가진다. 그는 미국 현지 전화 인터뷰에서 상대 선수 스티븐스를 “재도약 발판”이라고 정의하며 “3연승을 하다가 1패를 겪은 상황에서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최두호는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이후 후안 마누엘 푸이그,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에 KO 혹은 TKO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 지난 2016년 UFC 206에서 컵 스완슨을 만나 혈투 끝에 판정패한 바 있다. 이후 13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페더급 랭킹 13위라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최두호에게 이번 복귀전은 TOP10 진입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일전이다.

스티븐스를 이길 카드도 준비된 모습이다. 승리 전략에 대한 질문에 최두호는 “5라운드 경기로 여러가지가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둘 다 ‘피니시 한 방’이 있는 스타일이라 둘 중 하나가 한 방 피니시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 내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상대 제레미 스티븐스는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최두호는 스완슨과의 경기로 유명해졌다. 나와 싸워서 관심을 모으고 싶다면 희망과 꿈을 모두 부숴 주겠다”고 도발했다. 그는 “나와 경기에서 악몽을 꾸게 될 것”,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다. 나의 밤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경기 전부터 높은 수위의 기선제압 발언을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UFC NO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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