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에 PO 1차전 완승

기사입력 2018.03.17 오후 04:1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게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

기업은행은 1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5-20)으로 승리했다. 기업은행은 1승을 추가하면 한국도로공사가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기업은행은 메디가 양 팀 최다인 22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디와 함께 김희진이 10점, 고예림과 김수지가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의 최다 득점은 양효진의 9득점에 그쳤다.

1세트부터 기업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메디와 김희진, 김수지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운 기업은행은 맹폭을 퍼부으며 점수를 18-9, 더블스코어까지 벌렸다. 이후 메디의 오픈 공격으로 20점 고지를 밟은 기업은행은 25-15, 10점 차로 여유 있게 1세트를 챙겼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팽팽하게 전개됐다. 현대건설이 2점의 리드를 가지고 시소게임이 계속된 가운데 20-20 동점, 기업은행이 메디의 오픈 공격으로 21-20으로 점수를 뒤집었고, 양효진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더 달아났다. 앞서게 된 기업은행은 그대로 점수를 더 쌓으면서 2세트까지 잡아냈다.

3세트에도 반전은 없었다. 분위기를 이어간 현대건설이 17-10, 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현대건설의 추격에 21-18까지 쫓겼으나 상대 범실과 김수지의 이동 공격, 김미연의 블로킹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메디의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이날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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