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신인상' 김채연·이호건 "다음 목표는 당연히 팀 우승"

기사입력 2018.04.03 오후 06:16


[엑스포츠뉴스 홍은동, 조은혜 기자] 나란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프로 무대를 밟은 흥국생명 센터 김채연과 한국전력 이호건이 신인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채연과 이호건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김채연은 총 투표수 29표 중 25표를 얻으며 GS칼텍스 한수진(4표)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호건 역시 29표 중 17표를 받아 우리카드 한성정(3표)을 누르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 수상 후 이호건은 "더 잘 하라고 주는 상 같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매 시즌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시절부터 많은 상을 받았던 이호건은 "대학 때는 작은 곳에서 상을 받았었는데,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이라 생각보다 정말 떨렸다"고 돌아봤다.

김채연은 "신인상이라는 이름이 좋은 것도 좋은 거지만, 부담도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담을 안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임임에도 감독님께서 믿고 기용해주셔서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감독님 기대에 미칠 수 있게끔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선수는 신인상의 기쁨을 누렸지만, 이번 정규리그 팀의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이호건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해야 더 악착같이 할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 잡는다면 세트 부문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연도 "나도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번 시즌에 다같이 힘들어서 이 악물고 하면 내년에 꼭 우승할거라고 생각한다"며 "팀이 우승을 하고, 잘 돼서 베스트7 안에 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홍은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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