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 후배 선수 폭행-가혹행위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8.05.23 오후 12:02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의 후배 선수 폭행 및 가혹 행위 의혹이 문체부 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3일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간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몇 가지 새로운 의혹도 드러났다. 감사 결과를 발표한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의 후배 선수 폭행 및 가혹 행위 의혹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엠스플뉴스는 해당 국가대표선수를 매스 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라고 보도했다.

피해자와 복수의 스케이트 선수가 2016년 스피드 스케이팅 4차 월드컵 당시 이승훈이 네덜란드의 한 식당에서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로 후배선수의 머리를 내리치는가 하면 2013년 독일에서 훈련 도중 동료 선수의 머리를 내리치고 기합을 줬다는 증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차관은 "해당 선수가 후배 선수를 훈계한 적은 있다고 했으나, 후배 선수들이 폭행 일시와 장소, 상황을 일관성 있고 상세하게 진술하고 있어 빙상연맹 차원에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승훈에 대해 빙상연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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