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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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황신혜, 신세대 문화 '언박싱' 도전 '꼼꼼한 리뷰'

기사입력 2019.04.30 11:52 / 기사수정 2019.04.30 11:5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출연진들이 언박싱 체험에 도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요즘 문화 '언박싱'(제품의 겉모양부터 사용법까지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를 공유하는 문화)에 도전한 김용건, 박정수, 황신혜, 정영주, 남상미의제품 리뷰가 펼쳐졌다.

이날 다섯 배우들은 에어프라이어와 방수 스프레이, 미세먼지 방지 용품 등 온라인에서 핫한 생필품을 리뷰했다. 생소한 언박싱 문화에 갸우뚱하는 것도 잠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박싱에 대한 열의를 불살랐다.

박정수는 저주파 근육 자극기의 꼼꼼한 리뷰를 위해 김용건의 강제 탈의를 강행했다. 흡사 먹잇감을 찾는 승냥이 같은 그의 공격적인 태세는 김용건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용건 역시 박정수의 요구에 투덜거리면서도 성실히 임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다섯 배우들은 과대광고를 향한 거침없는 쓴소리하기도 했다. 특히 남상미는 방수 스프레이의 효과가 광고와 달리 미미하자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에 다섯 배우들의 면밀한 제품 검토와 신랄한 후기가 펼쳐져 언박싱에 완벽 적응된 모습으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황신혜가 아침마다 갈아 마시는 'cine’s 비트사과주스'의 효과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과채주스를 만들 때 플레인 요거트 같은 당분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과 간헐적 단식의 개념이 저녁부터 16시간 동안의 금식을 뜻하는 것임을 알려주는 등 잘못된 상식을 일깨워줬다.

또한 다이어트 제품에 관한 가감 없는 현실이 이목을 모았다.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부작용 없는 제품은 효과가 미비하다고 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노쇠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보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게 좋다는 사실까지 전했다.

특히 실내 공기에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보다 환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꿀팁까지 공개했다.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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