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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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노우진 난마돌vs최자→KCM 블루마린…보물찾기 미션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2.15 22:00 / 기사수정 2020.02.15 23: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가수 KCM,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 배우 유오성, 다솜, 베리굿 조현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최자, KCM, 오스틴 강, 유오성, 다솜, 조현이 정글 생존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자, KCM, 유오성은 낚시를 시작했고, 최자가 가장 먼저 가다랑어를 잡았다. 최자는 "우리 다 같이 먹고 충분히 남는다. 오늘 잡을 수 있는 물고기 중에 제일 싼 물고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기뻐했다. 최자는 곧바로 가다랑어를 손질했고, 능숙한 손길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유오성의 낚싯대에 황다랑어가 걸렸고, "만남 자체가 운명인 거다. 그런 느낌이 들더라"라며 감격했다.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블루마린이 나타났고, 최자와 KCM은 "보물 다 잡았다"라며 환호했다.

블루마린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낚싯대 두 개의 줄이 서로 엉켰고, 멤버들은 침착하게 낚시에 집중했고, 최자는 "2m가 넘는 거 같았다. 엄청 크고 감당하기 힘들 거 같았다"라며 걱정했다.

더 나아가 최자는 "이건 오성 형 운으로 잡은 거다. 우리는 오성 형 운에 얻어 탄 거다"라며 유오성의 기를 살려줬다. 그러나 블루마린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눈앞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또 김병만과 노우진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난마돌로 향했다. 김병만은 6년 만에 난마돌에 재방문한 상황. 김병만은 과거 탐색에 실패했던 만큼 의욕을 불태웠고, 노우진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다.

노우진은 난마돌을 탐색하던 중 마비 증상을 호소했고, "너무 무섭더라. '이거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더라"라며 밝혔다. 김병만은 노우진에게 다가갔고, 노우진은 "병만 형이 들어가는데 '움직여보자. 해보자'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내 능력은 안 되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움직여보자'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김병만 역시 "'여기에 다이버들이 들어가서 못 나오는 사고도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긴장했다. 다행히 김병만과 노우진은 탐색을 무사히 마치고 생존지로 복귀했다.



특히 오스틴 강은 코코넛 밀크와 찬밥, 소라를 이용해 리소토를 만들었다. 노우진은 "포만감이 들면서 향도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고, 조현은 "이 밥 하나로 내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여기가 천국이다. 감동받아서 눈물 났다"라며 마지막까지 리소토를 흡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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