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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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이병헌·김윤석, 조선의 운명 걸린 치열한 47일

기사입력 2020.03.17 14:53 / 기사수정 2020.03.17 15:0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영화 '남한산성'이 재방영한다.

17일 오후 7시 10분부터 OCN에서 방송되는 영화 '남한산성'은 황동혁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이 출연했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남한산성'은 임금과 조정이 청의 대군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면서 시작된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에서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분)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진다.

'남한산성'은 지난 2017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384만 9129명을 기록,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8.17점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 포스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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