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수천만 원"…'정희' 선미, 완전체 14년 차 아이돌의 위엄 [종합]

기사입력 2020.07.01 오후 02:14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선미가 14년차 아이돌 가수의 위엄을 자랑햇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김신영은 "선미도 솔로한 지가 꽤 됐다"고 말했고 선미는 "솔로로 7년 차가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더걸스 시절을 포함하면 어느덧 14년차 가수가 된 것.

예전부터 김신영을 봐온 선미는 "'심심타파' 때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내려놓은지 꽤됐다. 그 때 선미가 중학생이라 어떻게 웃길까 고민했다. 방귀 개그를 짯는데 선미와 소희가 너무 좋아해서 선미, 소희가 오면 방귀 에피소드를 전했다"고 추억했다.

선미는 "저와 소희는 원초적인 것을 좋아해서 아직도 방귀 얘기하면 자지러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한결같은 선미를 바라본 김신영은 "멋진 무대를 하면 지금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선미 역시 "언니는 18년차 저는 14년차가 됐다. 오랫동안 만나지는 못하지만 응원을 해준다. 동지애가 생겼나보다. 진짜 버틴 거다"라고 의리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신곡 '보라빛밤'을 발매한 선미는 "작사는 제가 했다. 트랙은 다른 분과 작업했지만 오래 호흡을 맞추다보니 서로 원하는 걸 캐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미는 기타 세션으로 함께한 적재에 대해 "처음 뵀는데 너무 수줍어하셨다. 초면에 제가 '조져주세요'라고 했다. 놀라셨는데 표준어다. 막상 연주에 들어가니 진짜 조져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로듀싱과 작사까지 맡으며 완전체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는 선미는 "저작권 통장에 있는 건 안쓰고 모은다"며 "그걸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 몇 십만원 단위였다. 그러다 프로듀싱을 하게되니 몇 천 단위로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선미는 레드벨벳 슬기, 청하, AB6IX 이대휘 등이 신곡 스트리밍을 인증해줫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양한 질문에 답한 선미는 자신이 토크쇼를 진행한다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박진영을 꼽았다. 선미는 "제가 박진영 씨의 애교를 보고 기겁했으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