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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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엑소 카이·NCT 태용·박효신·박명수 선배님 꼭 뵙고싶어요"[입덕가이드③]

기사입력 2020.10.29 11:00 / 기사수정 2020.10.28 18:2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입덕가이드②]에 이어) 이제 갓 한 달이 지난 따끈따끈한 신인 고스트나인은 입덕가이드 폼에 진중하게 답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는데요.

확실히 Z세대여서 그런지 나의 강점이 무엇이고,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사는지 혹은 지금은 완성되지 않았다는 답변도 하면서 자기 자신을 공부하는 듯한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인터뷰 내내 멤버들에 대한 장난도 섞어가며 우애(?)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했죠.

이번에는 입덕가이드가 아닌 고스트나인의 첫 활동 소감, 숙소 이야기,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Q. 데뷔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어요. 첫 활동이 마무리되었는데 어떤가요?

태승 - 연습생 때랑 똑같은 것 같아요. 활동은 끝났지만 여전히 열심히 연습 일과를 가지고 있어요.

준형 -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또 준비중에 있습니다.

Q. 숙소는 어떻게 쓰나요?

준성 - 큰 방에서 7명이 쓰고, 작은 방을 2명이서 쓰고 있어요. 신 형과 동준이 형이 잠 잘 때 예민해서 두 분이 같이 주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작은 방을 드렸어요.

태승 - 사실 저도 같은 방이었는데 강퇴당했어요. 제가 자면서 뒤척이고 코를 골고 그래서 사실 자발적 강퇴였지만요.


Q. 고스트나인의 첫 활동은 어땠나요?

강성 - 상황이 상황인지라, 팬 분들을 대면할 수 없어서 약간 '데뷔했다'라는 현실감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신 - 무대에서 카메라를 계속해서 바꿔서 응시해야 하니까 그게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강성 - 연습실에서 하는 것보다 화면 안에서는 더 적나라하게 보이니까 놓치고 있던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무대가 연습실 바닥과 비교해 미끄러운 것도 있어서, 빨리 환경에 익숙해져야 하더라고요.

Q. 만나고 싶은 선배들이 있나요?

동준 - 박명수 선배님 꼭 만나뵙고 싶어요.

태승 - NCT 태용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꼭 뵙고 싶어요.

이 신 - 엑소 카이 선배님 뵙고 싶습니다.

진우 - 박효신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꼭 뵙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강성 - 앨범 활동이 끝났는데, 한 달 동안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제 데뷔라는 문을 박차고 나왔으니까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형 - 금방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동준 - 항상 더 발전하는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갓' 신인인 고스트나인은 때로는 풋풋한 모습으로 눈을 반짝이는가 하면, 때로는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센스로 놀라게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무대만큼 입담도 뛰어난 신인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리더 준형의 말처럼 '금방 만날 것'을 예고한 고스트나인의 어마어마한 성장을 엑스포츠뉴스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다.들.조.심!

am8191@xportsnews.com / 사진=마루기획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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