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07
자유주제

미스맥심, 미녀 BJ들의 섹시대결 공개

기사입력 2021.04.29 13:1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예능으로 담아낸 ‘미맥콘 2021’ 6화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인 미스맥심 콘테스트. 많은 참가자 중, BJ 유화는 촬영장 등장과 동시에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유화는 6만 명이 넘는 애청자를 가지고 있는 인기 BJ다. 유화는 "예전부터 맥심 모델에 관심이 있었다. 요즘 더 욕심이 생겨서 지원하게 됐다. 나이에 비해 섹시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참가 계기를 밝혔다.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도 다른 참가자들은 "비율이 미쳤다", "너무 예쁘다"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모델 경력이 없는 일반인 중에 섹시 아이콘을 발굴한다는 취지가 강했으나,최근 몇 해 들어서는 이미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가진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출전이 부쩍 늘었다. 올해만 해도 아프리카TV의 BJ유화 외에도 BJ하림, BJ김세화, BJ강민정, BJ한소미가 출전했고, 유튜버로는 스푸닝 채널의 은지, 쏘블리, 벨벳, 연시, 트위치 스트리머 홍아름 등등의 쟁쟁한 미녀 크리에이터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맥콘’ 안에서 그녀들이 벌이는 입담 또한 볼만하다. ‘모델을 보러 왔다가 예능을 보고 간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이들의 쟁쟁한 팬덤 화력 대결 사이에서 순순한 일반인 참가자들은 불리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맥심 관계자는 “아무래도 투표 대결이다 보니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작년에는 그 팬덤 화력을 뚫고 일반인이 우승했다. 결과는 모르는 거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는 평범한 대학원생인 박소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공개된 6화에서도 김지영(헬스트레이너), 김성미(대기업 전무 비서), 유진(PC방 알바), 박소윤(취준생) 모두 일반인 진출자이지만 당장 미스맥심이 되어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주최 측의 평가나 전문 심사 없이 오로지 독자 투표를 통해서만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는 2021년 12월 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고, 맥심 소속으로 모델 활동을 하게 된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미맥콘 2021'은 유튜브 채널 'MISS MAXIM 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37명 중, 24명만이 살아남아 2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독자 투표가 시작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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