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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한예리 사람엔터 11人, '코리안 액터스 200' 화보

기사입력 2021.05.20 15: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소속 배우 11인, 공명, 권율, 김성규,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최희서, 한예리(가나다 순)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에 선정됐다.

‘코리안 액터스 200’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으로 세계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만든 콘텐츠를 전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한국 영화에 대한 참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 기록 등을 바탕으로 남녀 배우 총 200명을 선정한 것으로 이중 사람엔터 소속 11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돼 의미가 깊다. 이에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까지 활약할 사람엔터 11인의 행보는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안착한 공명은 영화 ‘시민 덕희’,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홍천기(가제)’를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영화 ‘명량’, ‘박열’, 드라마 ‘해치’, ‘보이스2·3’, 카카오TV ‘며느라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권율은 영화 ‘경관의 피(가제)’ 개봉을 기다리며,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달리와 감자탕’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재벌가 기획조정실장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성규는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한 대표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1‧2에서 조선의 백성, 영신 역을 맡아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장르물을 대표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더불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미생’을 시작으로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변요한은 최근 영화 ‘자산어보’로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한층 더 깊고 섬세해진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변요한은 현재 영화 ‘보이스(가제)’, ‘한산: 용의 출현’, ‘그녀가 죽었다’ 촬영을 마친 뒤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독립영화계 무서운 신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키스가 죄’,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심달기는 최근 주연작 ‘더스트맨’으로 차세대 기대주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영화 ‘최선의 삶’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엄정화는 대중 음악계뿐만 아니라 영화계까지 점령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영화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오케이 마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021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까지 수상, 음악계와 영화계, 두 곳 모두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엄정화는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의 MC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의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흥행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이하늬는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 ‘외계+인’을 크랭크업했으며 현재 영화 ‘유령’ 촬영에 매진하며 쉴 틈 없이 바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영화 ‘아가씨’, ‘독전’, ‘블랙머니’, ‘사라진 시간’까지 빈틈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있는 조진웅 또한 새로운 차기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경관의 피(가제)’,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

드라마 ‘런 온’에서 영앤리치 CEO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던 최수영은 올 초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시작으로 네이버 TV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통통 튀는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박열’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총 10개의 신인상을 받으며 국내 영화사에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최희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희서는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할리우드 주연을 맡은 영화 ‘미나리’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은 물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해 미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한예리는 드라마 ‘홈타운’을 차기작으로 선택,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영진위 ‘코리안 액터스 200’에 선정된 사람엔터 11인, 공명, 권율, 김성규,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최희서, 한예리의 포트레이트와 필모그래피 영상은 온라인 스페셜 웹페이지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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