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간경화로 3개월 시한부…위 혈관도 터져" (파란만장)

기사입력 2021.07.23 오전 04:5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양택조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E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는 배우 양택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택조는 "영화,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얼굴이 어두워지고 조금 이상해서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를 하고 나니 C형 간염이라더라.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병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간염 초기 진단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술을 더 마셨다는 양택조는 "언젠가 한 번은 위 혈관이 터져서 피를 토했다. 그래서 내시경을 넣어 보니까 식도정맥류 파열이 있었다"라며 "기억이 안 날 만큼 여러 차례 입원했다. 나중에는 얼마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양택조는 간경화 3기를 진단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택조는 "살 방법은 간 이식뿐이었다. '이만큼 살았으면 됐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간 이식을 해준다고 했다"며 아들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양택조는 "가족 덕분에 살았다"며 아내와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E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