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와 개인 합의 마쳤다...걸림돌은 '이적료'

기사입력 2021.07.23 오후 03:30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맨유가 라파엘 바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마지막 걸림돌은 레알 마드리드가 내세운 이적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각) "라파엘 바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6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맨유는 아직 바란의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와는 이야기를 맞추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점찍은 바란과 어렵지 않게 합의에 도달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아직 구단간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었지만, 바란을 이적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바란이 레알에서 받던 급여보다 한 층 더 인상된 급여를 제공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기 때문에 그간 코로나19로 손실된 금액을 일정 수준까지 메꾸기를 원한다. 따라서 바란의 이적을 크게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구단은 바란의 이적료에서 충돌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4,200만 파운드(한화 약 670억 원)를 바란의 적정 이적료로 생각하고 있지만 레알은 최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91억 원)를 원한다. 바란의 개인 합의가 끝났다는 소식에 레알은 원하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레알이 제시한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두 클럽은 이적 시장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서두르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치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