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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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최민식, 내 패러디 연기 보고 웃어"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7.23 22:07 / 기사수정 2021.07.23 22:0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편스토랑'의 이경규가 최민식이 자신이 패러디한 최민식 연기를 봤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게스트로 전 EBS 성우이자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이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들을 모두 패러디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배우 김서형, 오나라, 이태란을 모두 똑같이 따라하며 놀라움을 유발했다.

쓰복만의 개인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를 똑같이 따라 하는 것도 모자라 '편스토랑'의 MC 이경규도 복사해서 붙여넣은 듯 따라했다. 그의 위장약 CF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완벽히 복사한 것. 이에 이경규 또한 찬사를 보내며 쓰복만과 함께 광고를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 한 '올드만두보이',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 한 '무더위와의 전쟁'에서 주연 배우 최민식의 역할을 찰떡 같이 소화해 '편스토랑'에 '규플릭스' 세계관을 구축한 바 있다. 이경규는 "최민식과 얼마 전 식사를 했다. 실실 웃는 게 내 연기를 본 것 같더라"고 밝히기도.

그는 '무더위와의 전쟁 시즌2'로 돌아와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닭회를 먹으러 떠났다. 이경규의 허술한 액션 씬에 출연진들은 모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날 그들이 간 식당의 닭회는 놀라울 정도의 맛을 가진 별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맛을 보지 않고도 닭이 오늘 바로 잡은 것이라는 걸 밝혀내며 흥미를 유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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