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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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이효리가 꿈에 나와, 로또 사러 가야지" (최파타)

기사입력 2021.09.07 18: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호영이 가수 이효리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김호영이 출연해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보는 꿈해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영은 "난 꿈을 더러 꾸지만 스토리가 기억에 남거나 그러진 않는다. 거짓말 안 하고 오늘 꿈은 살짝 기억이 나는데 되게 유명한 사람이 나왔다. 이효리 씨가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이 "로또 사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이따 사러 갈 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영은 "어떤 식당 같은, 마켓 같은 곳이라고 할까. 이미 이효리인 거고 본인도 날 알고 있다. '어 누나 웬일이세요' 했다. 그런데 이효리 씨가 저를 안내해주는 꿈을 꿨다"라며 떠올렸다.

최화정은 "해몽이 뭘까?"라고 물었고 김호영은 "모르겠다"라며 궁금해했다.

한 청취자는 "입을 다무세요. 좋은 꿈을 꾸면 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최화정은 "꿈을 자주 꾸지 않고 풀스토리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는데 기억을 못 하는 것뿐이라더라. 무슨 꿈을 꾼 지 꾸준히 생각하고 기록하면 예지력이 발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호영은 "난 더이상 예지력이 발달되면 안 되니 안 쓰는 거로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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