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떠난 피아니치 "남았다면 1년 잃을 뻔"

기사입력 2021.09.12 오후 03:17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에 남았다면 1년을 잃을 뻔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 시간) "피아니치가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것이 그의 경력에서 잠재적인 1년을 잃는 것을 의미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아르투르 멜루와 스왑딜을 통해 미랄렘 피아니치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젊고 유망한 멜루를 보내고 30대에 접어든 피아니치의 교환에 불만을 품었다. 

팬들의 우려대로 피아니치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피아니치는 쿠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불만이 쌓여갔다. 
 
결국 피아니치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터키 수페르리가의 베식타스 JK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이적 후 피아니치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쿠만 감독이 나에게 보인 태도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쿠만 감독에게 쌓인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서 "나는 쿠만과 바르셀로나에서 머물 수 없었다. 나는 1년을 잃었을 것이고 나는 경기에 뛰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팀을 찾던 피아니치는 지난 8월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유벤투스로의 복귀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피아니치는 "나는 유벤투스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고 알레그리와 다시 함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 유벤투스를 사랑하고 인연이 깊다"라며 유벤투스 복귀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사진=미랄렘 피아니치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