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송자호와 결별→SNS 의미심장 글 '헉'

기사입력 2021.09.13 오전 09:3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2년 만에 연인 송자호 씨와 결별한 가운데, 박규리가 SNS에 올렸던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박규리 측은 최근 송자호 씨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박규리는 2019년부터 7살 연하인 큐레이터 겸 동원건설가 장손 송자호와 공개 열애를 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 미술에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고 전시회에서 만나는 등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규리와 송자호는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기원하며 마스크를 기부,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쁜 사랑을 이어오던 중 송자호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송자호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자호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뺑소니와 감금설은 오해라고 부인했다. 당시 송자호는 "깊이 반성하고 크게 후회하고 있으며 향후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송자호는 "여자친구가 나 때문에 같이 언급되고 있어 미안하다"며 "내 불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송자호의 음주 운전 논란 후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했던 박규리는 결국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소식에 박규리가 그동안 SNS에 올렸던 글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박규리는 지난 8월 19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 아무리 생각해도 살기 힘든 세상이네. 가만히 좀 놔두지…"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또 박규리는 지난 9일 "요새는 꿈이 현실 같고 현실은 꿈같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는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점핑', '맘마미아',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카라가 해체되면서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박규리는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볼링블링'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규리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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