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나는 결혼 3번 했다…아이는 여러 명"

기사입력 2021.10.06 오후 05: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해치지않아'에 배우 이지아, 김영대, 한지현이 출연해 '펜트하우스' 멤버들과 재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해치지않아' 2회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 역으로 활약했던 이지아가 '폐가 하우스'의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태규의 부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사온 이지아는 생각보다 훨씬 '환경 친화적'(?)인 폐가 하우스의 상태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채 엄기준과 봉태규, 윤종훈과 함께 일꾼으로 변신했다.


잡초를 제거한 뒤 이지아는 엄기준과 함께 시장에 장을 보러 나갔고, 동시에 봉태규와 윤종훈은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엄기준과 함께 장을 보러 나선 이지아는 그에 대해 "첫 인상은 굉장히 안 좋았다. 차갑고 친해질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다.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챙겨준다"고 언급했다. 그 와중에 봉태규는 바깥에서 파를 손질하던 중 외로움을 느낀 탓인지 안에서 오징어를 손질하던 윤종훈은 소환했고, 결국 자신에게 물이 튀자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등 윤종훈은 답답하게 했다.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이들은 '펜트하우스' 속 인물들을 소환해서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봉태규는 "윤종훈이 입은 옷이 저래서 사고 치고 해외 가서 식당하는 분 같다"고 했고, 윤종훈은 "한국이 힘들더라. 결혼은 아직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봉태규는 "정치를 좀 했다. 사고 친 건 아닌데 친구를 잘못 만났다. 쓰레기 같은 놈을 만났다"며 엄기준을 저격했다. 봉태규의 말을 들은 엄기준은 "나는 곧 죽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여행 좀 올까 싶었다"고 받아쳤다. 이어 이지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나는 결혼을 3번 했다"고 했고, 애는 몇 명이냐는 질문에 "여러 명이라 기억 안 나"고 말했고, "엄기준은 "나도 3번"이라면서 "애는 몇 명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4인방은 근처 바닷가로 향해 잠깐의 여유를 즐겼고, 폐가하우스로 복귀한 뒤로는 김영대와 한지현을 맞이하기 위해 방청소를 비롯해 불피우기,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펜트하우스' 촬영을 마치고 폐가하우스를 방문한 김영대와 한지현은 엄기준을 '아빠'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했다.


저녁 만찬으로 낙곱새와 콩나물무침, 오리볶음, 가마솥밥을 맛본 이들은 김영대와 한지현이 준비한 케이크를 통해 '펜트하우스' 마지막 촬영과 '해치지않아' 첫 촬영을 자축했다. 그러면서 극중 모습과 실제 모습을 비교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다음 날 이지아는 아침 당번으로 나서 전복솥밥과 꽃게탕을 요리를 주도했다. 아침 준비를 도우며 땀을 흘리던 김영대가 한지현에게 "우리 신분 하락한 것 같다"고 상황극을 시작하자 한지현은 "너만 엄마 재산 다 가져갔다"고 받아쳤다.

한편, '해치지않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해치지않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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