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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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BEST11, 바르사 선수만 4명..."미래는 밝다"

기사입력 2021.10.15 09:46 / 기사수정 2021.10.15 09:4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어린 재능 4명이 18세 이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18세 이하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3-4-2-1 포메이션으로 선발했는데, FC 바르셀로나 선수 4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보낸 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리그에서는 3승 3무 1패로 9위에 머물러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SL 벤피카에 0-3 대패당하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밝았다. 메시의 뒤를 이어 10번을 받은 안수 파티, 역대 최연소 스페인 대표팀 데뷔 기록을 작성한 파블로 가비, 최근 재계약을 통해 1조 3,775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가지게 된 페드리와 바이에른 뮌헨전 교체로 데뷔전을 치른 알레한드로 발데 총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마르카는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이 출현한 바르셀로나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라며 파티에 "메시의 뒤를 잇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파티만큼 10번에 잘 어울리는 선수는 없다. 언젠가 세계 축구 최고의 공격수가 될 모든 자질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17세인 가비는 프랑스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했다. 미래에 바르셀로나의 스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페드리는 불과 1년 만에 스페인 2부 리그에서 뛰던 선수에서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뮌헨과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른 발데는 신체적으로 튼튼하고 큰 어려움 없이 왼쪽 측면을 누빌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한편, 이 4명의 선수와 함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MF, 레알 마드리드), 자말 무시알라(MF, 바이에른 뮌헨), 플로리안 비르츠(MF, 바이어 레버쿠젠), 주드 벨링엄(MF,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렌티노 리브라멘토(DF, 사우스햄튼), 카이키 페르난데스(DF, 산투스), 도간 알렘다르(GK, 스타드 렌)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마르카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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