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전참시X자연인' 컬래버 2탄…약속대로 무인도 촬영 [종합]

기사입력 2021.10.24 오전 12: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을 위해 섬으로 떠났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이하 '자연인') 촬영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윤은 '자연인' 촬영을 시작했고, 제작진은 과거 독사 PD가 언급한 대로 섬으로 떠나게 됐다. 독사 PD는 "뱃멀미하시는 분 있냐"라며 물었고, 뱃멀미하는 사람은 두고 가겠다고 못박았다.

특히 '전참시'와 '자연인' 모두 막내 PD가 생겼고, 두 팀의 막내가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자연인' 막내 PD가) 조금 약해 보이시더라. 엄청 마르시고. 잘 적응하고 계시냐"라며 질문했고, 이승윤 매니저는 "온 지 얼마 안 됐다 보니까. 사회 초년생이고"라며 털어놨다.




또 이승윤 매니저는 '전참시' 막내 PD에 대해 "하얗고 종이 인형 같다. 고생 안 해본 거 같고 '오늘 고생을 해보겠구나' 싶었다"라며 덧붙였다.

'전참시' 막내 PD는 60kg으로 밝혀졌고, '자연인' 막내 PD는 62kg이었다. 이승윤과 독사 PD는 "우리가 이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사히 섬에 도착했고, 독사 PD는 "가을철이라 독사가 많다. 섬 자체가 죄다 돌이다. 독사는 돌 틈에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하시고 올라가 보자"라며 당부했다.

'자연인' 제작진은 수풀이 우거진 곳에 길을 만들었고, 이승윤은 "지게 졌는데 이거까지 하면 나 오늘 촬영 못 한다"라며 툴툴거렸다.




이승윤은 독사 PD에게 등 떠밀려 함께 길을 만들었다. '전참시' 막내 PD는 호미를 들고 나섰지만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길로 올라가면서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더 나아가 독사 PD는 길을 만든 후 다시 내려오라고 말했고, 분노한 이승윤은 독사 PD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승윤은 "혹시 너 미친놈 아니냐"라며 독설했고, 독사 PD는 "자연스럽게 찍으려면 내려오는 게 낫다"라며 설득했다.

이승윤은 끝내 산에서 내려갔고, "집에 가고 싶다"라며 괴로워했다. '전참시' 제작진은 경사가 가파른 수풀길을 걸어가며 가시에 긁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