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추사랑 근황 공개…"정우성 탓에 야노시호에 버럭"

기사입력 2021.11.15 오후 03: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아내 야노 시호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성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성 어머니는 "사랑이도 많이 컸냐"라며 궁금해했고, 추성훈은 추사랑에 대해 "한국 나이로 11살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엄청 예쁘게 컸더라. 키도 늘씬하고"라며 거들었다.

또 신동엽은 "어디 가서 추성훈 씨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사랑이 이야기를 많이 물어볼 거 같다"라며 맞장구쳤고, 추성훈은 "거의 다 저를 보자마자 '사랑이는 지금 어디 있냐. 얼마나 컸냐. 밥은 잘 먹고 있냐' 이렇게 물어보시더라. 당연히 잘 대답하지만 그것보다 추성훈에 대해서 먼저"라며 하소연했다.




서장훈은 "그때는 어려서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몰랐을 수도 있다. 아빠가 세계적인 파이터라는 걸 사랑이가 잘 알고 있냐"라며 질문했다.

추성훈은 "그런 구체적인 건 모르고 파이터라고 하는 건 많이 익히고 있다. 최근에 제가 시합이 잡힌다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때 표정 보니까 좀 기쁜 얼굴이 아니었다. 아버지가 맞고 하는 게 너무 싫다더라. 승부하는 세계에 들어가기 싫다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그러다가 내 안에 잠자고 있던 승부욕이 나오면서 '아빠. 여자 격투기 선수가 될 거야'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추성훈은 한숨을 내쉬었다. 추성훈은 "마음속에서는 좀 그렇지만 자기가 진짜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밀어줘야지"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신동엽은 "어떠냐. 아직도 사랑이 엄마를 보면 예전처럼 설레거나 그런 건 아니더라도"라며 물었고, 추성훈은 "가끔씩 잡지 같은 거 보면 조금 만진 건 있지만 그래도 참 예쁘다고 느낀다"라며 야노 시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추성훈은 다른 남자 때문에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고, "정우성 씨를 영화 보고 만난 적이 있다. 밥 먹고 있는데 (야노 시호가) 옆에서 계속 멋있다고 하더라. 한 번, 두 번 하면 이해가 된다. 세 번, 네 번, 다섯 번 이렇게 되면 '멋있다고. 알았어' 이렇게 되는 거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