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3.27 21: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란히 뜻을 함께한 연예계 대표 커플들의 선행 소식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이종석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 3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 역시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리는 아이유는 이전에도 2020년 수해 이웃 돕기,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각종 재난 시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적 기부액만 40억 원 이상인 신민아는 27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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