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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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기소, 폭행 당시 CCTV 보니 '충격'

기사입력 2014.11.03 17:49 / 기사수정 2014.11.03 18:20

정희서 기자


▲ 서세원 불구속 기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과거 폭행 영상이 새삼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3일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세원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의 어깨를 누르며 의자에 앉히고 로비 안쪽 룸에 끌고 들어가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불구속 기소 소식에 과거 폭행 당시 CCTV 영상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해당 영상에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세원은 바닥에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고 질질 끌고 왔고, 서정희는 끌려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는 등 큰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은 7월 서정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해 재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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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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