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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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짠그래 변신한 장수원, 첫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2014.12.22 09:25 / 기사수정 2014.12.22 12:24

한인구 기자
장수원 ⓒ tvN
장수원 ⓒ tvN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이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지난 17일 첫 촬영 당시의 장면으로, 장수원이 '미생' 첫 촬영 당시의 임시완을 그대로 모사하고 있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지에서 장수원은 품이 큰 아버지의 양복을 빌려 입은 채 첫 출근의 긴장된 표정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그대로 흉내냈다. '짠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짠그래'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것.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강소라)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강하늘)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대리(김대명)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변요한)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돼 조합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세영은 선차장(신은정)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박진서) 역, 정성호는 최전무(이경영) 역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어서 배꼽빠지는 패러디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생물'이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내년 1월 2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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