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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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빛나거나 미치거나' 류승수, 장혁에 선위하나

기사입력 2015.04.01 06:45 / 기사수정 2015.04.01 00:50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류승수가 선위를 놓고 고심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2회에서는 정종(류승수 분)이 선위를 놓고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태조 폐하가 남긴 천년고려를 위한 서찰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서찰에 천년고려를 이루기 위해서는 왕소에게 선위를 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

정종이 고심하던 찰나에 왕욱(임주환)이 정종을 찾아왔다. 왕욱은 왕식렴(이덕화)에게서 신율(오연서)을 보호하고자 신율의 죽음을 위장했으니 국혼을 파해달라고 청하려 온 것이었다.

정종은 왕욱의 뜻을 받아들이고는 "네가 본 왕소는 어떤 사람이냐"라고 왕소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 왕욱은 "인정하긴 싫지만 감히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려는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왕욱은 왕소가 황제가 될 만한 인물임을 인정하면서 "소 형님은 그 누구보다 황제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다만 자신의 마음을 아직 모르고 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정종은 왕욱의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정종이 나라를 위해서 스스로 황제 자리를 왕소에게 내어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류승수, 임주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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