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쐐기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통산 2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3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13-9로 앞선 7회말 1사 1루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동현의 초구를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통산 200호 홈런(KBO리그 22번째)이자 2년 연속 30홈런으로 이어지는 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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