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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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로맨스' 한채아, 예능퀸 입지 굳힌다

기사입력 2016.04.29 18:14 / 기사수정 2016.04.30 10: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채아가 예능 대세 자리를 굳힌다.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이 오늘(29일) 오후 8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싱글 여배우 한채아와 아이 엄마 박시연, 김성은이 주인공으로, 어느 날 우연히 초대장을 받고 덴마크로 향한 이들이 '로맨스남'을 찾는 과정을 다룬다.

한채아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능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는 2006년 데뷔한 뒤 '사랑을 믿어요', '당신만이 내 사랑', '각시탈', '미래의 선택', '울랄라 부부', '내 연애의 모든 것', '장사의 신-객주'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여배우로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KBS '인간의 조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소탈한 매력을 공개했다.

현재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도 민낯은 물론 2% 부족한 살림 실력, 털털한 성격 등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여배우라는 옷을 벗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채아는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드라마를 훨씬 많이 했는데 예능으로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예능을 하면서 얻어지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다"면서 악플 때문에 가슴이 쓰라린 경우도 있지만. 재미있고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히 예능을 하고 있다. 배우니까 연기도 같이할 생각"이라고 털어놓았다.

'로맨스의 일주일3'에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부각할 계획이다. 한채아는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옆집에 사는 친근한 언니, 동생의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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