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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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여자' 황하나 "욕먹어도 좋으니 가족에 피해없길" 심경

기사입력 2017.04.13 15:55 / 기사수정 2017.04.13 15: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밝혀진 황하나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황하나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OO(친동생)이랑 엄마 보고 싶다. 오늘 같은 날 아빠두 없구 내 동생두 없구 엄마두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음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요"라고 털어놨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는 박유천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황하나 씨는 유명 블로그를 운영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박유천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블로그를 폐쇠했다. 인스타그램에는 박유천과의 결혼을 부인하는 듯한 글을 올렸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또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 홍영혜 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이기도 하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라고 공식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박유천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대체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는 8월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황하나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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