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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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쥬드부터 기네스 펠트로까지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폭로, ★의 응원 목소리도 이어져

기사입력 2017.10.11 14: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폭로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스타급 여배우들의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미국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피해 증언은 애슐리 쥬드를 비롯해 기네스 팰트로와 안젤리나 졸리, 미라 소르비노, 로잔나 아퀘트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아시아 아르젠토와 여배우 헤더 그레이엄까지 이어졌다.

헤더 그레이엄은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의 기고문을 통해 하비 웨인스타인이 배역을 대가로 간접적으로 성접대를 제안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같은 폭로가 계속되면서 할리우드의 스타들을 비롯해 유명 인사들까지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비난 성명과 함께 여배우들의 용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은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를 비난했고, 최근 '킹스맨2'로 내한한 배우 콜린 퍼스 역시 "하비 웨인스타인 피해 여성들의 용기에 박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하비 와인스타인이 기획한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여성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위로했다.

하비 웨인스타인과 친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미쉘과 나는 최근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기사를 보고 역겨웠다”고 말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은 수많은 할리우드 여성 배우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자신이 설립한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해고된 상태다.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AFP 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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