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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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배두나, 차태현 통해 이엘 임신 알았다 "아빠 되어줘"

기사입력 2018.11.20 22: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차태현을 통해 이엘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25회에서는 또 서로에게 상처를 준 조석무(차태현 분), 강휘루(배두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양이가 없어졌단 연락을 받고 급히 만난 조석무와 강휘루. 다행히 고양이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고,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진유영(이엘)의 집에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에게 사과했다.

강휘루는 "유영 씨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혹시 두 사람 나 때문에 서먹해진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조석무는 "유영이 임신했어"라고 말했고, 강휘루는 조석무의 아이일 수도 있단 생각에 가슴이 철렁한 듯 아무 말도 못 했다.

이어 조석무는 "장현 씨(손석구) 애다. 아직 장현 씨한테 말은 못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 강휘루는 "난 이제 모르겠네. 난 이제 상관없잖아"라며 "당신이 그 애 아빠가 되어주면 되는 거 아냐? 그럼 되잖아. 어차피 사귀려고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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